[날씨] 누그러든 한파...설 준비에 분주한 전통시장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

저는 지금 서울 마포구에 있는 재래시장, 망원시장에 나와 있습니다.

이틀 앞으로 다가온 설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분이 이곳을 찾고 있는데요.

날씨는 춥지만, 이곳에 오니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.

명절 음식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전이죠?

고소한 냄새에 따끈따끈 김이 나는 모습을 보니 군침이 도는데요.

시장에 오면 이렇게 맛있는 음식은 물론이고요.

대형 마트에서 33만 원 정도 드는 차례상을 이곳에서는 8만 원 정도 싼 25만 원에 준비할 수 있다고 합니다.

길었던 한파의 기세가 꺾이면서 한파주의보가 일부 해제됐습니다.

중부 곳곳의 한파경보도 한파주의보로 약화했는데요.

낮에는 서울 기온이 영상 1도까지 오르는 등 엿새 만에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한파가 누그러들겠습니다.

오늘 날씨는 맑지만, 대기 정체로 중북부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.

특히, 경기 북부권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.

이번 설 연휴에는 한파 걱정은 없지만, 눈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.

우선 내일 밤부터 연휴 첫날인 금요일 새벽까지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요, 귀경길에도 눈·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.

설 명절을 앞두고 한파도 누그러들고 있습니다.

알뜰한 차례 준비로 가족과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망원시장에서 YTN 김유진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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